KOCHIBlog무료 상담 신청

중국인 탈서울 가속: 부산·대구·청주 공략법 | 2026

Trip.com 골든위크 데이터 공개: 부산·대구·청주 항공 예약이 세 자릿수 성장. 비서울 도시 브랜드를 위한 샤오홍슈 실전 전략을 정리합니다.

코차이(KOCHI) 마케팅팀··읽기 약 12
중국인 탈서울 가속: 부산·대구·청주 공략법 | 2026
중국인 방한 관광탈서울 트렌드부산 중국 관광대구 중국 관광청주 중국 관광샤오홍슈 지방 마케팅골든위크 2026

2026년 9월, Trip.com Group이 발표한 골든위크 예약 데이터가 한국 브랜드 마케터들 사이에서 빠르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서울이 해외 휴가지 1위 자리를 지키며 국제선 항공 예약 전년 대비 91% 성장을 기록한 것도 인상적이지만, 더 주목해야 할 숫자가 있습니다. 부산, 청주, 대구행 항공 예약이 세 자릿수(triple-digit) 성장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 글은 수도권 브랜드에게도, 지방 도시에 매장을 두고 있거나 진출을 검토하는 브랜드에게도 의미 있는 신호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목적지 다양화는 이제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실제 항공 좌석과 예약 데이터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세 자릿수 성장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Trip.com Group의 2026년 골든위크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행 전체 예약은 큰 폭으로 늘었지만 특히 비서울 도시들의 성장률이 압도적입니다. 서울의 +91%도 이미 높은 수치이지만, 부산, 청주, 대구는 세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해외 여행지로서의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습니다. 제주도 역시 중국 출발 해외 항공권 예약 상위 10위에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단순히 항공 예약뿐만이 아닙니다. 2026년 상반기 기준으로 중국발 항공편을 통해 한국의 5개 지방 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는 약 66만 5,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6% 증가했습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외국인 입국자는 같은 기간 109.1% 증가했습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LCC) 노선 확충과 맞물린 결과입니다.

시장 전체 맥락도 중요합니다. Caixin Global이 2026년 1월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중국 해외 아웃바운드 여행 1위 목적지로 일본을 제쳤습니다. 이제 한국은 중국인 해외 여행의 기준점이 된 셈입니다.


왜 지금 중국인이 부산·대구·청주를 선택하는 걸까요?

세 가지 힘이 동시에 작동하고 있습니다.

첫째, 샤오홍슈 콘텐츠가 여행 결정을 바꿉니다. KED Global의 2026년 8월 보도에 따르면, 어촌 마을과 갯벌, 정원 같은 예상 외 목적지가 샤오홍슈 여행 노트를 손에 든 젊은 FIT 여행자들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샤오홍슈는 여행 결정의 시작점입니다. "부산 해산물 골목", "대구 치맥 맛집", "청주 카페 로드" 같은 검색어가 실제 예약으로 이어집니다.

둘째, 공연 관광이 도시를 바꿉니다. 샤오홍슈가 2026년 발표한 여행 콘텐츠 리포트에 따르면, 8가지 여행 페르소나 중 하나인 '콘서트 체이서'(18-28세)는 공연 하나를 위해 도시 전체를 계획합니다. 이 트렌드는 이미 서울을 넘어 부산, 대구, 인천으로 확산 중입니다. K-팝 아티스트의 지방 공연 일정이 발표될 때마다 샤오홍슈에 해당 도시 검색량이 급등합니다.

셋째, 비자 환경이 방문 장벽을 낮췄습니다. 복수 비자와 단기 무비자 정책이 확대되면서 중국인 여행자가 서울 외 도시를 추가하는 데 드는 심리적·행정적 부담이 크게 줄었습니다. "서울 3박 + 부산 2박" 또는 "청주 1박 경유" 같은 다도시 루트가 샤오홍슈에서 인기 콘텐츠 형식이 됐습니다.


도시별 콘텐츠 특성과 방문객 유형

도시 대표 콘텐츠 카테고리 주요 방문객 유형 성장 동인
부산 해산물, 해변, K-드라마 촬영지, 온천 FIT 커플, 가족 광저우·상하이·청두 직항 확대
대구 K-팝 공연, 치맥 페스티벌, 패션 거리 Z세대, 콘서트 체이서 공연 관광 연계 패키지
청주 자연 체험, 소도시 카페, K-문화 가족, 30-40대 LCC 중국 노선 증편
제주 자연 경관, 로컬 F&B, 힐링 여행 허니무너, 가족 직항 접근성

이 표는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샤오홍슈에서 특정 콘텐츠가 바이럴되면 도시의 이미지가 단기간에 재정의됩니다. 2025년 '전주 한옥마을 야경' 노트 하나가 전주행 예약을 폭발시킨 사례처럼, 도시 브랜딩은 콘텐츠에서 시작됩니다.


샤오홍슈에서 부산·대구·청주는 어떻게 검색되고 있을까요?

샤오홍슈 사용자들이 도시를 검색하는 방식은 서울과 다릅니다. 서울은 "서울 여행 필수 코스"처럼 포괄적 검색이 많지만, 지방 도시는 매우 구체적인 키워드가 작동합니다.

부산에서는 "부산 새벽 해산물 시장(釜山凌晨海鲜市场)", "광안리 야경 카페(广安里夜景咖啡)", "해운대 서핑(海云台冲浪)" 같은 체험형 키워드가 검색량을 끌어올립니다.

대구에서는 "대구 치맥 먹방(大邱炸鸡啤酒)", "동성로 스트릿 패션(东城路街拍)", **"대구 K-팝 콘서트(大邱K-pop演唱会)"**가 콘텐츠의 핵심입니다.

청주에서는 "청주 힐링 카페(清州治愈咖啡)", "청주 근교 자연(清州近郊自然)" 같은 키워드가 소규모이지만 구체적인 관심도를 보여줍니다. 검색량은 아직 부산·대구보다 낮지만, 경쟁 콘텐츠가 적어 선점 효과가 큽니다.

전략적으로 중요한 것은 도시 이름보다 체험 키워드를 먼저 잡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부산 맛집"보다 "부산 새벽 해산물 직접 사서 먹기"가 더 높은 저장률과 공유율을 기록합니다.


지역 브랜드가 지금 당장 실행할 체크리스트

POI(관심 장소) 등록 최적화

샤오홍슈에서 매장이나 명소가 검색될 때 POI 카드가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POI 카드에는 중국어 상호명, 영업시간, 정확한 위치 정보, 대표 메뉴 또는 서비스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따중뎬핑(大众点评)에도 병행 등록하면 검색 노출을 이중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현지 KOC 3-5명 집중 협업

iiMedia Research에 따르면, 2026년 중국 소비자의 61.49%가 KOL·KOC 리뷰 영상을 주요 제품 추천 채널로 꼽습니다. KOC 콘텐츠는 유명 인플루언서보다 최대 8.7배 높은 인게이지먼트를 보입니다. 지방 도시 브랜드라면 해당 도시를 방문하는 중소 팔로워(1만-10만) 중국인 트래블 크리에이터를 타깃으로 초청 리뷰를 운영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시작점입니다.

중국어 메뉴판·안내 자료 준비

이것은 비용 대비 효과가 가장 높은 준비입니다. 중국인 여행자들은 샤오홍슈에서 발견한 장소를 방문했을 때 중국어 안내가 있으면 즉각적인 호감을 느끼고, 이 경험 자체가 다시 콘텐츠가 됩니다.

시즌 맞춤 콘텐츠 캘린더

골든위크가 끝난 이후에도 한국 지방 도시 여행 수요는 지속됩니다. 11월 단풍 시즌, 12월 겨울 축제, 내년 벚꽃 시즌까지 콘텐츠 계획을 미리 세워두면 여행 결정 사이클 전체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서울 외 도시로 확장을 검토하는 브랜드에게 주는 신호는 무엇일까요?

중국인 관광객 분산 현상은 단순히 지방 관광 명소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울 홍대·강남 위주로 중국인 마케팅을 집중해온 브랜드라면, 이제 전략적으로 물어야 할 질문이 생겼습니다.

"우리 브랜드의 비서울 매장은 중국인 여행자의 여정에 들어가 있는가?"

실제로 Trip.com 데이터는 부산·청주·대구에서 이미 중국인 여행자 수요가 만들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 도시들에 매장이 있다면 지금 당장 샤오홍슈 POI와 콘텐츠를 정비해야 합니다. 신규 진출을 검토하는 브랜드라면 서울 외 이 세 도시를 1순위 후보로 두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Jing Daily에 따르면, 2026년 앤더슨벨(Andersson Bell), 아더에러(Adererror) 같은 니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면서 홍대·성수 이미지와 연계된 서울 스트리트 컬처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역방향으로도 작동합니다. 부산이나 대구의 독특한 로컬 감성은 오히려 서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콘텐츠 소스가 될 수 있습니다.


골든위크 이후 관광 분산은 지속될까요?

일회성이 아닙니다. 구조적 요인들이 이 흐름을 장기적으로 지지합니다.

첫째, 중국 내 한국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지역에 대한 정보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샤오홍슈에는 이미 수천 개의 부산, 대구, 청주 관련 노트가 있으며, 이 콘텐츠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방문자를 만들어냅니다.

둘째, LCC 직항 노선이 비서울 공항을 중심으로 지속 확장 중입니다. 항공 접근성이 높아지면 관광 수요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셋째, 중국 여행자의 세대 교체가 진행 중입니다. 단체 관광 위주의 베이비부머 세대에서 FIT를 선호하는 밀레니얼·Z세대로 주요 여행객 층이 이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샤오홍슈에서 발견한 '나만 아는 여행지'를 훨씬 더 선호합니다. 부산의 로컬 골목, 대구의 서브컬처 씬, 청주의 조용한 카페가 이 세대에게는 매력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부산·대구·청주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샤오홍슈 마케팅을 어떻게 시작하나요?

가장 빠른 시작은 POI 등록입니다. 샤오홍슈와 따중뎬핑에 브랜드의 정확한 위치, 중국어 상호명, 대표 메뉴/서비스를 등록합니다. 그 다음, 해당 도시를 방문하는 중소 규모 중국인 크리에이터(팔로워 1만-10만) 3-5명을 선정해 초청 리뷰 협업을 진행합니다. 초기 예산이 제한적이라면, 브랜드가 직접 운영하는 계정에서 체험형 단문 노트(图文笔记)를 주 2-3회 발행하는 것만으로도 검색 노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골든위크 이후에도 지방 도시 중국인 관광 수요가 유지될까요?

네, 구조적 요인들이 장기 지속성을 지지합니다. LCC 직항 노선 확충, 샤오홍슈 콘텐츠 누적, 비자 환경 완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골든위크 이후에도 수요는 유지됩니다. 특히 11-12월 겨울 시즌과 내년 봄 벚꽃 시즌은 지방 도시에서도 중국인 방문이 뚜렷한 시기입니다.

서울에만 매장이 있는 브랜드도 지방 도시 관광 트렌드를 활용할 수 있나요?

활용할 수 있습니다.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부산이나 대구 방문 후 서울로 이동하는 중국인 여행자의 이동 동선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예를 들어 "부산 2박 후 서울에서 꼭 가야 할 ○○○" 형식의 노트는 지방 도시 키워드로 유입을 얻으면서 서울 매장을 자연스럽게 노출합니다. 둘째, 팝업 스토어나 협업 이벤트를 지방 도시에서 기획해 단기 콘텐츠 허브를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나요?

청주공항 이용 중국인 방문자는 상대적으로 30-50대 비중이 높으며, 조용한 자연 환경과 K-문화 체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충청권의 자연 명소, 온천, 한옥 스테이 같은 콘텐츠가 이 그룹에게 잘 작동합니다. 청주는 경쟁 콘텐츠가 아직 적어 선점 효과가 크기 때문에, 초기 진입 비용 대비 노출 효율이 서울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여행 정보 채널은 무엇인가요?

샤오홍슈와 도우인이 여행 결정의 양대 플랫폼입니다. 특히 샤오홍슈는 "탐색–저장–실행"의 여행 계획 사이클 전체를 커버합니다. 여행 전 리서치와 루트 계획에는 샤오홍슈가 강하고, 도우인은 현장 분위기와 감성 콘텐츠에서 더 강합니다. 식당·카페 예약 확인에는 따중뎬핑이 병행 사용됩니다.


마치며

서울이 아직 압도적 1위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부산, 대구, 청주에서 세 자릿수 성장이 나타났다는 것은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는 신호입니다. 이 도시들에 있는 브랜드라면, 지금이 샤오홍슈 콘텐츠와 POI를 정비해야 할 최적의 타이밍입니다. 서울 중심의 브랜드라면, 비서울 도시를 활용한 콘텐츠 확장을 전략적으로 검토할 시점입니다.

KOCHI는 샤오홍슈, 도우인 등 중국 주요 SNS를 통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움직이는 콘텐츠 전략과 KOC 마케팅을 지원합니다. 서울 외 지역 브랜드의 중국어 마케팅 설계도 함께할 수 있습니다. 지방 도시 브랜드의 중국 SNS 시작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면 언제든 문의해 주세요.

지금 코차이에서 중국 인플루언서를 만나보세요

한국 사업자와 중국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크로스보더 마케팅 플랫폼 코차이(KOCHI). 무료 상담으로 우리 브랜드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제안받아보세요.

무료 상담 신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