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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웰컴위크 가을판 | 샤오홍슈 브랜드 콘텐츠 전략

서울 웰컴위크 가을판(9월 19일–10월 11일)이 국경절과 겹치는 23일 창을 활용해 방한 중국 관광객의 샤오홍슈 UGC를 끌어내는 브랜드 전략을 정리했습니다.

코차이(KOCHI) 마케팅팀··읽기 약 11
서울 웰컴위크 가을판 | 샤오홍슈 브랜드 콘텐츠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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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3일간, 서울시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공식 환영 프로그램을 가동합니다. '서울 웰컴위크 가을판'입니다. 이 기간은 중국 추석과 국경절 연휴를 정중앙에 품고 있습니다. 중국 관광객이 샤오홍슈로 서울 여행을 검색하는 바로 그 순간, 서울시가 직접 콘텐츠 소재를 만들어주는 셈입니다. 이 23일 창을 한국 브랜드 마케터가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서울 웰컴위크 가을판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서울 웰컴위크 가을판은 서울시와 서울관광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외국인 관광객 환영 캠페인입니다.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되며, 인천·김포 공항부터 명동, 경복궁, 북촌 등 도심 관광 거점 13개 관광안내소에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합니다. 서울시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가을판의 타이밍은 중국 중추절·국경절 연휴, 일본 실버위크 등 동아시아 주요 연휴와 정확히 겹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 혜택은 Discover Seoul Pass Heritage Edition입니다. 한정 수량으로 방한 외국인에게 배포되며, 4대 궁궐(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 왕릉을 포함한 12개 문화유산 무료 입장권과 110개 이상 파트너 업체 할인 혜택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가을판을 위해 중국 출발 공항에서도 웰컴위크 리플렛을 사전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출국 전부터 서울 웰컴위크를 인지하도록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이 23일 창이 왜 한국 브랜드에게 중요한가요?

기존에는 많은 브랜드가 국경절 연휴(10월 1일–7일) 7일에만 집중했습니다. 서울 웰컴위크 가을판은 그보다 12일 빠른 9월 19일에 시작해 국경절 이후 나흘까지 이어집니다. 즉, 연휴 전 기대감을 높이는 '사전 검색 수요'부터 연휴 중 현장 방문, 귀국 후 후기 업로드까지 여행의 전 여정을 하나의 캠페인으로 커버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샤오홍슈 검색 패턴을 보면, 목적지 관련 검색은 출발 2주 전부터 급격히 증가합니다. "서울 여행 코스", "경복궁 사진 잘 나오는 곳", "서울 국경절 쇼핑 추천" 같은 키워드가 9월 중순부터 급등하는 이유입니다. 서울 웰컴위크 가을판은 바로 이 수요 폭증 구간과 정확히 맞물립니다.

수치로 보면 그 무게감이 더욱 분명합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6년 중국인 방한 관광객은 연간 7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2026년 5월 노동절 연휴에만 약 10만 8,000명의 중국인이 방한해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10월 국경절은 노동절보다 방문 규모가 더 큰 최대 성수기입니다.

샤오홍슈에서 웰컴위크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서울 웰컴위크를 샤오홍슈 마케팅에 접목하는 방법은 세 단계로 나뉩니다.

사전 단계 (9월 19일–30일): 기대감 조성과 검색 노출

이 기간에는 '서울에 오면 이런 혜택이 있다'는 정보성 콘텐츠가 효과적입니다. KOC(키 오피니언 컨슈머)에게 Discover Seoul Pass 체험기를 작성하도록 요청하면, 관광 정보를 찾는 유저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됩니다. 브랜드가 웰컴위크 파트너 업체라면 "웰컴위크 할인 업체 완전 정복" 형태의 목록형 콘텐츠를 활용하면 검색 유입이 높습니다.

샤오홍슈의 2026년 알고리즘은 키워드 반복보다 콘텐츠 의도(intent)를 더 중요하게 평가합니다. 웰컴위크 관련 정보를 진지하게 다루는 콘텐츠가 단순 광고성 글보다 더 넓게 배포됩니다. KOC가 실제로 Discover Seoul Pass를 손에 들고 궁궐 앞에서 찍은 콘텐츠 한 편이, 브랜드가 제작한 편집 영상 여러 편보다 저장(收藏) 수가 높은 이유입니다.

현장 단계 (10월 1일–7일, 국경절 연휴): 실시간 UGC 생성

국경절 연휴 기간은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수확의 골든타임입니다. 웰컴위크 행사장과 파트너 업체들이 이미 포토스팟으로 기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가 준비해야 할 것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인증샷 유도 장치입니다. 매장 내 포토존에 웰컴위크 로고 또는 한복·전통 요소를 결합하고, 샤오홍슈 해시태그 게시를 안내하는 중국어 POP물을 배치합니다. 둘째, 현장 KOC 초청입니다. 사전에 섭외한 KOC 2명–3명을 국경절 연휴 중 초청해 현장 라이브 또는 쇼트폼 영상을 제작하게 합니다. 샤오홍슈의 '조용한 라이브스트리밍(Quiet Livestreaming)' 포맷은 K-뷰티·F&B 업종에 특히 적합합니다. 높은 압박감 없이 제품을 자연스럽게 소개할 수 있어 시청자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사후 단계 (10월 8일–11일): 후기 증폭과 전환

국경절 연휴가 끝난 뒤 나흘은 후기 게시가 집중되는 시기입니다. 방문자 UGC를 브랜드 공식 계정에서 리포스팅하거나 소개하면 샤오홍슈 알고리즘의 추가 배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귀국 후 중국 소비자가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도록 샤오홍슈 스토어 또는 타오바오 링크를 콘텐츠 하단에 노출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업종별 핵심 활용 전략

업종 웰컴위크 연계 포인트 샤오홍슈 콘텐츠 아이디어
K-뷰티·더마 파트너 업체 등록, 궁궐 인근 팝업 "궁궐 앞 피부 관리 루틴" KOC 후기
F&B·카페 관광안내소 인근 할인 이벤트 "서울 웰컴위크 맛집 N선" 목록형
한복·패션 Discover Seoul Pass 연계 체험 "한복 입고 궁궐 입장 무료" 체험기
호텔·숙박 공항 웰컴 이벤트 협력 "국경절 서울 공항 도착부터 다른 점"
의료·미용 웰컴위크 기간 특별 패키지 운영 "서울에서 받는 피부 시술 가이드"

한·중 관광 B2B 협력이 만드는 새 인프라는 무엇인가요?

웰컴위크와 동시에, 한국과 중국 관광업계의 B2B 협력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인천에서 한·중 관광업계 교류회를 개최했습니다. 양국 관광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는 중국 여행사 대상 신규 단체관광 상품 100개 이상의 개발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주목할 부분은 지역 다변화입니다. 김해, 대구, 무안 등 지방 공항과 연계된 지역 관광 코스가 신규 상품으로 다수 포함됩니다. 중국 관광객의 방문 반경이 서울 중심에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브랜드 입장에서는 샤오홍슈 콘텐츠를 서울뿐 아니라 지방 도시 거점에도 분산 배치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Jing Daily에 따르면, 2026년 Andersson Bell·Adererror 등 틈새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중국 오프라인 매장을 개설하며 샤오홍슈 중심 진출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한국 브랜드의 중국 내 오프라인 거점 확장과 중국 관광객의 방한 수요는 서로를 강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실행할 체크리스트

웰컴위크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지금도 실행 가능한 준비 목록입니다.

  • 파트너 업체 확인: 공식 파트너 업체 등록 여부, 또는 인근 파트너사와의 협업 가능성 점검
  • 중국어 POP물 제작: 웰컴위크 기간 할인·혜택을 안내하는 중국어 안내문 매장 배치
  • 샤오홍슈 해시태그 선정: #서울웰컴위크 #首尔欢迎周 #国庆韩国 등 기간 한정 태그 리스트업
  • KOC 사전 섭외: 국경절 연휴 방한 예정인 팔로워 1,000–50,000명 규모 KOC 1명–3명 컨택
  • 사후 후기 수집 계획 수립: 귀국 후 2주 이내 후기 게시를 독려할 인센티브(소량 샘플 증정 등) 준비
  • 샤오홍슈 스토어 점검: 귀국 후 온라인 전환을 위해 상품 페이지와 결제 흐름 사전 점검

자주 묻는 질문 (FAQ)

서울 웰컴위크 파트너 업체가 아니어도 활용할 수 있나요?

파트너 등록 없이도 웰컴위크 기간을 콘텐츠 앵글로 활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공식 파트너로 등록되면 Discover Seoul Pass 할인 목록에 노출되고 서울시 공식 채널 홍보를 지원받을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등록을 권장합니다. 등록은 서울관광협회 공식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샤오홍슈 콘텐츠는 언제 올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요?

사전 콘텐츠는 국경절 연휴 시작 7일–14일 전, 즉 9월 17일–24일경이 최적 타이밍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의 여행 검색 피크가 이 구간에 형성됩니다. 현장 콘텐츠는 국경절 연휴 기간(10월 1일–7일) 실시간 업로드가 바람직하며, 귀국 후 후기 콘텐츠는 귀국 1주일 이내 업로드를 유도하면 저장율과 팔로우 전환율이 높습니다.

예산이 제한적인 소규모 브랜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나요?

소규모 브랜드는 웰컴위크 기간 방한하는 나노 KOC(팔로워 1,000–10,000명)를 무료 체험 방식으로 초청하는 전략이 비용 효율적입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허브(Influencer Marketing Hub)의 2026 벤치마크 보고서는 나노·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의 전략적 이동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1명당 단가를 낮추는 대신 3명–5명의 KOC를 복수 운영하면 콘텐츠 노출 분산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국경절 연휴가 끝나도 웰컴위크 효과가 지속되나요?

웰컴위크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되므로 국경절 이후에도 4일간 행사가 이어집니다. 또한 귀국 후 중국 소비자가 샤오홍슈에 후기를 올리면 이후 2주–4주간 추가 노출이 발생합니다. 브랜드 공식 계정에서 이 UGC를 정기적으로 리포스팅하면 마케팅 효과를 국경절 이후로 효과적으로 연장할 수 있습니다.

업종별로 가장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전술은 무엇인가요?

K-뷰티 업종은 웰컴위크 파트너 업체 할인 체험기 KOC 포스팅이 가장 빠른 효과를 냅니다. F&B·카페는 중국어 메뉴판이나 주문 QR코드 안내에 샤오홍슈 계정 링크를 추가하는 것이 즉시 실행 가능합니다. 패션·편집숍은 웰컴위크 기간 중 한복이나 한국 전통 요소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면 UGC 생성에 가장 빠른 효과를 냅니다.


서울 웰컴위크 가을판은 브랜드가 별도의 대형 이벤트를 기획하지 않아도 서울시가 만든 공식 환영 인프라 위에 자연스럽게 올라탈 수 있는 드문 기회입니다. KOCHI는 이 23일 창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샤오홍슈 시딩 전략 수립부터 KOC 섭외, 현장 콘텐츠 운영, 사후 전환 캠페인까지 국경절 시즌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합니다. 지금 시작해도 충분히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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