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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전 마케팅이 승부처 | JD닷컴·플리기 중국 관광객 공략

KTO, JD닷컴·플리기 MOU 체결. 2026년 Q1 방한 중국인 145만 명 돌파. 한국 브랜드가 지금 당장 시작할 방한 전 마케팅 전략을 공개합니다.

코차이(KOCHI) 마케팅팀··읽기 약 10
방한 전 마케팅이 승부처 | JD닷컴·플리기 중국 관광객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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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전 마케팅이 승부처 | JD닷컴·플리기 중국 관광객 공략

2026년 1분기,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145만 명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Travel and Tour World, 2026). 같은 기간 외국인 방문객 총계는 474만 명으로, 단일 분기 기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숫자만 보면 기회는 분명합니다. 그런데 이 기회를 제대로 잡으려면, 관광객이 한국 땅을 밟기 훨씬 전부터 마케팅이 시작되어야 합니다.

2026년 3월, 한국관광공사(KTO)는 중국 최대 이커머스 기업 JD닷컴(京东, 징둥)과 알리바바 계열 여행 플랫폼 플리기(Fliggy, 飞猪)와 각각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Seoul Economic Daily, 2026년 3월). Jing Daily도 이 움직임을 "한국이 중국 시장에서 관광 마케팅을 본격 강화하는 신호탄"으로 보도했습니다. 이는 단순 프로모션 계약이 아닙니다. 중국 소비자가 항공권을 예약하고, 여행 정보를 검색하고, 심지어 방문 전 한국 제품을 미리 구매하는 그 순간부터 공략하겠다는 선제적 선언입니다.

한국 브랜드도 이 흐름에 올라타야 할 때입니다.

왜 지금 '방한 전 마케팅'이 핵심이 됐을까요?

방한 전 마케팅이란 중국 소비자가 한국행을 결심하고, 여행지·쇼핑 리스트·식당을 정하고, 사전 구매(선물·면세 예약)까지 완료하는 여정 전반에 브랜드를 노출하는 전략입니다.

중국 여행자의 실제 행동 패턴을 보면 이 전략의 근거가 명확해집니다.

첫째, 여행 결정의 시작점은 디지털 플랫폼입니다. 샤오홍슈(소홍서, Xiaohongshu)는 매월 13억 건에 달하는 여행 관련 검색을 처리하며, 중국 전체 여행 리서치 쿼리의 61%를 차지합니다(i-Click Interactive, 2026). 한국이 샤오홍슈 안에 없으면, 많은 중국인에게 한국은 없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둘째, 구매 결정 자체가 출발 전에 이루어집니다. 샤오홍슈 사용자의 78%는 플랫폼 내 리뷰를 기반으로 구매를 결정합니다(marketingtochina.com, 2026). 한국 화장품·식품·패션 브랜드를 이미 인지한 상태로 입국하는 관광객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셋째, 여행 패턴이 단체관광에서 FIT(개별 자유 여행)로 이동했습니다. 2026년 방한 중국인의 상당수는 여정과 쇼핑 목록을 스스로 큐레이션합니다. 브랜드가 이 큐레이션 과정에 개입하지 못하면, 경쟁 브랜드가 그 자리를 채웁니다.

한국관광공사가 JD닷컴·플리기와 손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JD닷컴(징둥): 7억 회원 데이터로 중산층을 정밀 타겟팅합니다

KTO는 JD닷컴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약 7억 명에 달하는 회원 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마케팅에 나섰습니다(Seoul Economic Daily, 2026년 3월). 중산층 소비자 비중이 높은 JD닷컴 회원 데이터를 분석하면 해외 여행 수요가 높은 잠재 방한객을 정밀 식별할 수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 입장에서 JD닷컴은 단순 판매 채널이 아닙니다.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를 사전 구매한 소비자가 실제 방문 시 동일 브랜드를 다시 찾는 '온라인→오프라인 연결' 경로가 됩니다. 방한 전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는 현지 매장을 찾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소비자보다 현저히 높습니다.

플리기(Fliggy): K-콘텐츠 연계 여행 상품으로 FIT를 공략합니다

KTO와 플리기는 MOU를 체결하고 K-콘텐츠와 연계된 한국 여행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AAStocks, 2026년 3월). 플리기는 알리바바 그룹 산하 여행 플랫폼으로, 항공·호텔·액티비티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하는 구조입니다. K-드라마 촬영지 투어, K-팝 아티스트 연계 체험, 미식·뷰티 테마 코스 등이 플리기의 한국 여행 상품에 접목될 예정입니다.

한국 브랜드 입장에서 플리기 파트너십은 여행 상품 기획 단계부터 자사 브랜드를 체험 코스로 포함시킬 수 있는 채널이 생겼다는 의미입니다.

플랫폼별로 어떤 전략이 효과적일까요?

방한 전 마케팅 관점에서 주요 플랫폼의 역할은 명확히 구분됩니다.

플랫폼 방한 여정에서의 역할 방한 전 핵심 활용법 적합 업종
샤오홍슈 정보 탐색·후기 공유 KOC 리뷰, 브랜드 계정 콘텐츠 뷰티, 카페, 음식점, 관광지
플리기(Fliggy) 여행 상품 예약·구매 K-콘텐츠 연계 패키지 포함 호텔, 의료관광, 뷰티 시술
JD닷컴 이커머스·사전 구매 방한 전 한국 제품 구매 유도 K-뷰티, 식품, 패션, 건강기능식품
도우인 숏폼 발견·욕구 자극 한국 여행 욕구 자극, 바이럴 음식, 관광지, 이색 체험
위챗 관계 유지·재방문 방문 후 고객 관리, 미니프로그램 전 업종

중국 소비자의 방한 여정은 '발견(샤오홍슈·도우인) → 계획(플리기·트립닷컴) → 예약·구매(플리기·JD닷컴) → 현장 경험 → 공유(샤오홍슈·도우인) → 재방문(위챗)'으로 이어집니다. 브랜드는 이 여정 중 자사가 어느 단계에 주력하는지에 따라 플랫폼 선택을 달리해야 합니다.

한국 브랜드는 지금 어떻게 실행해야 할까요?

KTO의 전략에서 한국 브랜드가 즉시 적용할 수 있는 4단계 실행 방향을 정리합니다.

1단계: 샤오홍슈에서 방한 전 인지도를 쌓으세요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평균 3개월 이상 전부터 한국 정보를 검색합니다. 샤오홍슈에는 현재 3억 명 이상의 등록 계정이 있으며, 하루 검색 건수는 6억 건에 달합니다(marketingtochina.com, 2026). 브랜드 계정 운영과 KOC(Key Opinion Consumer) 후기 콘텐츠 조합으로, 방한 계획 단계에서부터 브랜드 이름이 검색되도록 해야 합니다.

2단계: 플리기 여행 상품에 브랜드 경험을 포함시키세요

뷰티·의료·식음료·숙박 업종이라면 플리기의 한국 여행 상품 기획자와 협력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KTO-플리기 파트너십은 민간 브랜드에게도 플리기 내 한국 상품 생태계에 진입할 수 있는 경로를 열어줍니다. 체험형 서비스 업종일수록 "플리기 예약 시 체험 할인" 같은 연계 구조가 효과적입니다.

3단계: JD닷컴에서 방한 전 구매를 유도하세요

K-뷰티·식품·건강기능식품 브랜드는 JD닷컴 입점 또는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 운영을 통해 방한 전 구매 채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방한 전 JD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한국 방문 시 오프라인 매장을 재방문할 확률이 높습니다. "JD닷컴에서 사고, 한국 현지에서 완성한다"는 온오프 연계 메시지가 특히 효과적입니다.

4단계: '방한 후 공유' 동선을 미리 설계하세요

방한 중 경험이 다시 샤오홍슈에 올라오고, 그 콘텐츠가 다음 방문자를 끌어들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방문 고객에게 샤오홍슈 리뷰 작성을 유도하는 현장 장치(포토존, QR코드, 소선물 등)를 미리 준비하세요. 이 UGC가 다음 방한 전 마케팅의 핵심 소재가 됩니다.

업종별 방한 전 마케팅 핵심 전략

업종 주력 플랫폼 핵심 콘텐츠 포맷 방한 전 전환 포인트
K-뷰티 브랜드 샤오홍슈 + JD닷컴 KOC 성분 리뷰, 비포애프터 방한 전 온라인 구매 → 현장 매장 재방문
피부과·성형외과 샤오홍슈 + 플리기 시술 케이스 스터디, 의료진 신뢰도 플리기 의료관광 패키지 포함
음식점·카페 샤오홍슈 + 도우인 비주얼 숏폼, 웨이팅 노하우 방한 쇼핑·맛집 리스트 선점
패션 편집숍 샤오홍슈 + 도우인 OOTD 착용 콘텐츠, 성수동 로케이션 여행 전 제품 인지 → 현장 방문
한옥스테이·호텔 플리기 + 샤오홍슈 공간 감성 영상, K-문화 체험 플리기 직접 예약 연결
건강기능식품 JD닷컴 + 샤오홍슈 성분 설명, 실사용 후기 방한 전 선물용 사전 구매 유도

자주 묻는 질문 (FAQ)

중소 브랜드도 JD닷컴 입점이 가능할까요?

JD닷컴 직영 입점은 심사 기준이 높지만, 파트너 대리상(代理商) 경로나 JD 글로벌(京东全球购)을 통해 중소 브랜드도 입점이 가능합니다. 단, 상품 경쟁력과 중국어 CS(고객 서비스) 운영 역량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플리기 여행 상품에 우리 브랜드를 포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플리기 DMO(목적지관리조직) 파트너에게 직접 접근하거나, KTO의 중국 마케팅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 채널을 확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뷰티·의료·체험형 서비스 업종이 초기 협력이 가장 용이합니다.

샤오홍슈와 도우인 중 방한 전 마케팅에서 어디가 더 효과적일까요?

방한 전 정보 탐색 단계를 공략한다면 샤오홍슈가 우선입니다. 도우인은 '욕구 자극'에 강하지만 상세 정보 검색은 샤오홍슈로 이동하는 패턴이 지배적입니다. 예산이 충분하다면 두 플랫폼을 동시에 운영하되, 샤오홍슈에 더 많은 정보성 콘텐츠를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방한 전 마케팅과 현장 마케팅의 예산 배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업종과 객단가에 따라 다르지만, 고객 한 명의 생애 가치(LTV)가 높은 의료·뷰티 업종의 경우 방한 전 투자 비율을 전체 예산의 40% 이상으로 높이는 추세입니다. 단기 방문 전환이 핵심인 음식점·카페 업종은 현장 마케팅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게 가져가면 됩니다.

2026년 하반기에도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계속 늘어날까요?

KTO는 2028년까지 방한 관광객 3,0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습니다(Korea Times, 2026). 2026년 1분기에만 474만 명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다 경신이 유력합니다. 무비자 정책 지속과 항공 노선 확대로 2026년 하반기에도 방한 중국인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


방한 전 마케팅은 관광객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이 아니라, 중국에서 검색창을 열고 "한국 여행"을 입력하는 순간에 시작됩니다. 한국관광공사가 JD닷컴·플리기와 손잡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KOCHI는 샤오홍슈 계정 운영부터 JD닷컴·플리기 연계 전략 수립까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을 실질 고객으로 전환하는 중국 SNS 마케팅을 전문으로 합니다. 귀사의 상황에 맞는 방한 전 마케팅 로드맵을 함께 그려드립니다. kochi.kr에서 무료 상담을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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